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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 흔한 질병, 미리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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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에게 흔히 생기는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노인에게 흔한 질환으로는 치매, 백내장, 퇴행성 관절염등이 있다.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는 크게 노인성치매와 혈관성치매로 나뉜다. 노인성치매는 노인에게 기억력과 아울러 언어능력, 공간감각, 추상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지적 능력의 감퇴가 점차적으로 진행되는 병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한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로, 치매 증상을 보일 때 고칠 수 없는 퇴행성 치매와 달리, 혈관성 치매는 기억장애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추적관찰이 중요하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고혈압을 잘 치료해야 한다. 혈관성 치매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 고혈압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고혈압이 있다면, 혈압 조절을 잘 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은 빠뜨리지 않고 잘 먹어야 하고,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금연은 필수이다. 담배는 특히 뇌혈관과 심장에 많은 피해를 입혀서 모세혈관을 막히게 하고, 뇌혈관 질환이 더 잘 생기도록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압을 적당하게 유지시켜주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준다.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신체에 쌓인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없애주고, 살도 빠지게 된다. 자신의 신체와 건강의 상태를 고려해서 일주일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되, 최소한 4일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우울증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하고, 많이 웃도록 인생을 즐겁게 살도록 노력한다. 밝은 햇살을 많이 받는 것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백내장이란 무엇인가

검은 눈동자의 투명도가 떨어지고 균질성이 변화하여 하얗게 보이는 것을 말하며 당뇨가 있는 경우 흔히 발생하게 되므로 당뇨인의 경우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백내장의 치료법은

약물치료로 변성된 수정체를 원래의 투명한 상태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며, 안약은 당뇨병에서 합병된 백내장에는 일부 효과가 있으나 일반적인 백내장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정체의 혼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나 흐릿하게 보이게 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수정체를 제거한 후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골관절염, 골관절증이라고도 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뼈 끝에 붙어 있는 관절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질환이다.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이, 성별, 비만 여부 등이 관련된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생기고, 여성에게 흔하다. 또한 비만은 가장 흔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유발요인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체중을 줄인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흔하다. 그러므로 체중만 감량해도 무릎 관절통이 해결되는 경우가 흔하다. 물론 노인분들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1~2kg의 체중 감량도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리 근육 힘을 기르는 운동을 한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잘 못 걷기 때문에 운동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할 때는 체중이 무릎 등 관절에 실리지 않은 운동이 좋은데 예를 들면,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이다. 수영을 못 하는 경우에 수영장에서 걷는 것도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운동이다. 이러한 운동이 비용이 들어 부담이 된다면 가장 좋으면서도 비용이 전혀 안 드는 운동이 다리 드는 운동을 하도록 하자. 누워서 다리를 펴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10~20회 정도씩 아침에 일어나서와 자기 전, 시간날 때마다 하게되면 큰 도움이 된다.

또 다리를 펴서 힘을 주고 지탱하다가 다시 구부리는 동작을 10~20회 이상씩 꾸준히 하면 무릎 위 다리 근육이 튼튼해져 관절통증을 줄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