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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연령층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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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연령층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오십견

오십견은 어깨부위의 부상이나 노화 그리고 원인을 모르게 오는 가벼운 견비통으로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어깨를 움직이는데 제한이 있는 것입니다. 오십견은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부리지만 최근 오십견이 나타나는 연령층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의 약 2~5%가 일생에 한번은 경험하게 되는 질환으로 여성에게 흔하며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오십견 발생이 약 5배 가량 높습니다.


image 오십견 증상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의 통증과 더불어 어깨 관절이 굳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어깨부위가 아프다가 좋아지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통증이 심해져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옵니다. 그리고 목과 손가락 쪽으로까지 방사 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는 한쪽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가 호전된 후 얼마 뒤 다른 쪽 어깨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약 15%에서는 양쪽 어깨에서 모두 통증이 생깁니다.

환자들 중에는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으나 팔을 위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의 한 부위가 깨지고 으스러지는 고통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깨부터 팔 뒤꿈치까지 쑤시고 아프며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고 벗을 때도 심한 통증으로 일생생활을 못 하겠다 호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image 오십견 원인

오십견이 주로 생기는 원인은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 조직의 퇴행성 변화로 일어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오십견이 오고 있습니다.

-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어깨 주위 힘줄의 염증이나 손상 후 오십견이 올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30-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심장수술 또는 유방절제술 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오십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오십견의 대부분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image 오십견 진단

오십견의 진단은 임상증상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오십견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
근육의 힘 측정, 관절의 운동범위 등을 통해 의심이 되는 원인을 찾아냅니다.

[방사선 검사]
오십견은 x-선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x-선 검사를 하는 이유는 어깨관절에 다른 질병이 있는지를 감별하고, 어깨관절의 연골 손실이나 골절, 탈구 등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관절조영술]
관절 내에 조영제를 넣고 사진을 찍어 관절낭이 쪼그라들어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기타검사]
관절경 검사, 자기공명영상 검사(mri) 및 근전도 검사를 필요에 따라 시행하고 있습니다.


image 오십견 치료

오십견은 6개월~1년 안으로 자연히 치료 되는 경우도 있으나 그 동안 통증이 심해 고통스럽습니다.

오십견은 완치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초조해 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초기 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일시적인 악화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image 오십견 예방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바른 자세의 유지, 온열요법, 적당한 운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바른자세]

바로 서 있을 때 귀에서부터 다리 쪽으로 수직선을 그린다고 가정했을 때 귀를 지나 어깨관절의 중앙을 거쳐 무릎과 발목뼈를 통과하는 선을 그릴 수 있다면 좋은 자세이고, 턱을 당기고 등 근육을 펴며 좌우 어깨는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고 목은 수직이 되게 합니다.

[온열요법]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온탕이나 따뜻한 팩 등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긴장완화를 유도합니다.

[적당한 운동]

하루 1시간이상 전신운동이 되는 조깅, 경보, 수영, 등산, 가벼운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실내에서는 가끔씩 어깨와 등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